VR, AR, XR 뭐가 다르지?

VR? AR? XR? 최근 메타버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위 세 용어가 반드시 나옵니다. 어떤게 다를까요?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세 용어의 다른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 

 

메타버스에서 빠지지 않는 이야기 VR, AR, XR

메타버스와 그래픽

메타버스는 말 그대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실제 세계를 그대로 투영하여 하나의 '가상'세계를 만드는 것입니다.

 

우리가 수많은 SF영화에서 보아 온 것처럼 이러한 가상세계가 실제처럼 느껴지기 위해서는 완벽한 그래픽이 필수적 입니다. 

 

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영화나 게임을 만들기 시작 한 이후 '실제감이 느껴지는 그래픽'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이 있었죠.

 

이제는 화면 속에서 실사와 그래픽을 구분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왔습니다. 

 

20년 전 터미네이터 2에서도 이미 경계선은 사라졌다

 

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투영하고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선을 없애는 것입니다. 

 

그렇다면 그래픽이 좋은 것 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와의 연계성이 있어야 되겠지요.

 

VR, AR, XR 용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 만으로 어떤 메타버스의 모습이 어떻게 다가올 지 알 수 있습니다.

 

 

VR (Virtual reality) 가상현실

VR헤드셋을 착용한 모습 - Wikimedia

가상현실은 눈 앞에 있는 모든 것이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세상 입니다. 

 

가상현실에서는 실제로 존재 하는 것이 없습니다.

 

그렇기 때문에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을 창작자가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 

 

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타버스라면 귀엽고 깜찍한 그래픽이 어울릴 것이고

 

성인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타버스라면 좀 더 현실감 있는 그래픽이 어울릴 것입니다. 

 

아직까지 메타버스라고 하면 이 VR세계에서 일어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. 

 

로블록스나 제페토와 같이 완벽하게 그래픽으로 구성된 세계처럼요.

 

오큘러스 퀘스트 2같은 HUD가 가상현실을 체험하기에 현재까지는 가장 유용한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. 

 

 

AR (Augmented reality) 증강현실

AR을 잘 활용한 포켓몬 고

증강현실은 현실세계 위에 그래픽을 겹쳐 보이게 해 정보를 표시하는 것입니다. 

 

얼핏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이지만, 증강현실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체험 해 봤습니다. 

 

2년 전 전 세계를 휩쓴 '포켓몬 고'라는 게임이 있습니다. 

 

이 게임이 증강현실을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쉽게 활용한 예 입니다. 

 

게임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비추면 포켓몬이 있는지 없는 지 알려줍니다.

 

현실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지도(Map)에서는 포캣몬의 위치와 경기장의 위치를 알려줍니다.

 

이러한 AR은 아직 완벽하지 못한 VR의 그래픽을 보완 해 줄 뿐만 아니라 아직 현실세계에서 좀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 

 

VR은 헤드셋을 쓰고 걸어다녀야 하지만, 스마트폰 화면 속의 AR은 덜 위험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입니다.

 

XR (eXtended reality) 확장현실

가상 스크린이 생기는 안경 홀로렌즈

XR은 VR과 AR을 섞은 개념입니다. 

 

말 그대로 현실을 확장하여 가상과 현실의 경계선을 없애는 것입니다. 

 

예를 들어 가상현실 속 그래픽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키보드나 마우스 조이패드 같은 장비가 필요합니다.

 

그러나 XR의 세계에서는 이런 장비는 필요 없습니다. 

 

아무것도 없는 빈 책상 위에 손가락으로 네모를 그리면 키보드가 나올 수 있고 그곳에 입력하면 됩니다.

 

벽에 손가락을 모았다 벌리면 스크린이 만들어 집니다. 

 

심지어 눈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. 

 

이렇게 되면 길을 가다가 이메일을 쓸 수도 있고, 집에 벽마다 엄청난 크기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습니다. 

 

물론 보안은 기본입니다. 나만 볼 수 있으니까요.

 

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시리즈가 이러한 XR을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장비입니다.

 

 

 

용어를 알면 내용을 이해하기 쉬워지지만, 메타버스의 경우는 용어조차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. 

그러나 이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개념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 

 

제가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.

이상 글쓰는 수세미였습니다. 

감사합니다!

 

도움이 되는 메타버스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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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타버스 +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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